호서대-LIG넥스원,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 협력

호서대학교가 LIG넥스원과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30일 호서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해군의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기술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5일 아산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원교 호서대 산학협력단장과 LIG넥스원 이승영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을 위해 △국방 R&D 과제 공동 기획 및 개발 △미래 수중통신 분야 공동연구 △기술자료 및 정보교환 △연구 및 교류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시설물의 상호이용 △수중통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및 인력 교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학과 기업 간의 상호협력으로 교육과 연구의 토대를 마련해 산학 연계의 시너지가 극대화와 관련 분야 인력양성을 통해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써 K-방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호서대는 해양무인체계 수중통신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LIG넥스원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영 LIG넥스원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장은 “LIG넥스원의 해양무인체계 개발 노하우와 수중통신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호서대와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무인체계 발전과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원문보기>